펜션앞계곡
용문산 줄기 따라 한가로이 자리잡은 마을은 오래된 병풍 같다. 소박한 동양화의 그것처럼 중원리, 덕촌리, 마룡리, 광탄리, 연수리 등의 마을들은 병풍의 한폭을 장식한다. 부담 없이 자연을 둘러보며 쉬고 싶다면, 역사와 함께 옛 선인의 숨결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으로 떠나 보자. 가는 길 곳곳이 자연이요. 문화재요. 산역사의 현장이다.
마을을 마주하고 있는 아담한 산세 아래에 물보라가 보인다. 가까이 내려다보니, 맑은 물이 동글동글한 바위 위로 여유있게 흘러간다. 계곡의 처음도 끝도 보이지 않는다. 산세와 푸른 나무를 끼고 마냥 흐르고 있다. 덕촌리계곡이다. 수심이 얕고 10여m 폭의 이 푸른 물줄기는 여유로움을 뽐내듯 곳곳에 너른 바위를 마련해 사람들을 붙잡는다.
아이들의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물소리와 겹쳐 흘러간다.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 물장구를 치는 사람들 모두 여유 있어 보인다. 덕촌리계곡은 약3㎞ 정도 흘러가 마룡리 계곡으로 이어진다. 이곳 역시 맑은 물보라와 수려한 산세를 즐길 수 있는 곳. 곳곳에 나무그늘과 넓은 바위도 있다. 누워 잠을 청할 수도 있고, 잠시 쉬며 경치를 즐길 수도 있다. 특히 마룡리 계곡 입구에 있는 애화몽은 마룡계곡과 덕촌리계곡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인기를 끄는 곳이다
애화몽펜션은 마룡리 계곡에 위치하며, 물놀이, 물고기잡이, 다슬기잡이를 할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보트, 튜브 등을 이용하여 물놀이하며 더 즐겁게 놀수 있습니다.
※ 유의사항
펜션앞 정자 시설쪽 계곡은 무릎정도, 펜션옆 계곡은 보통 무릎에서 허리정도이며[족대로 물고기잡이, 다슬기잡이]
, 깊은데는 3m로 낚시도 할수 있습니다 (매점에서 족대,튜브,다슬기잡이기구등 유료대여,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