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펜션을 이용하신 후에 겪으셨던 따끈따끈한 후기를 올려주세요~

좋은 추억 남기고 갑니다~~

유승기 : 2011,02,22 14:15  |  조회수 : 3209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애화몽]을 다녀왔습니다. 맞벌이 부부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터라 마음 먹고 날짜를 맞추고 계획을 했습니다. 어느 장소가 좋을까하고 많은 고심을 하던 차에 회사 직원의 소개로 애화몽 펜션이라는 곳을 알게되었습니다. 직장 일로 늘 피곤해 하던 저희들이라 경치좋고 공기좋은 곳에서 푹 쉬다오려고 경기도 쪽을 선택했는데, [애화몽]은 서울에서도 그리멀지 않고 시골의 느낌을 고스란히 가진 곳이라 최종적으로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펜션을 처음 이용했기에,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지만, 그곳에 도착하자 마자 그런 두려움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사장님께서 동네 아저씨처럼 부드러운 인상으로 친절히 안내해주셨습니다. 집 앞으로 흐르는 개천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한국고전풍의 건축물, 그리고 그림에서나 볼 수 있는 주위 풍경이 벌써 저희 부부의 마음을 설레게 하더군요. 우선 짐을 풀고 사장님의 소개로 펜션에서 5분정도 떨어진 허브농원을 찾아갔습니다. 허브농원에서 일하시는 분의 자세한 소개로 허브에 대해 많은 걸 알게되었고, 근처 shop에서 몇가지 기념품도 구입했습니다. 펜션에서 아내와 같이 달빛과 별빛과 시골의 정취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번에 가본 [애화몽]은 주위 경관도 좋고 근처에 가볼 곳도 너무 나 좋지만, [애화몽]에 계신 사장님의 친절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꼭 다시 뵙고 그간의 안부를 묻고 싶네요. 펜션에 가보고 싶으신데 아직 결정하지 않으신 분들.. 저는 양평에 있는 [애화몽]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사장님 건강하시고 여름휴가때 꼭 찾아뵐께요..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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